[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찜질방 등 사무실에 들어가 휴대폰 및 현금 등을 7회에 걸쳐 절취한 20대가 구속됐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정 모씨(21세)는 지난 3월 23일 새벽 05:00경~06:00경 전주시 덕진구 소재 ○○찜질방 홀에서, 피해자들 옆에서 잠을 자는 척 하다가 휴대폰을 가져나오는 방법으로 6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씨는 지난 3월 28일 새벽 03:30경 전주시 덕진동 소재 ○○사무실 창문을 열고 들어가 책상 서랍에 보관된 현금 등 휴대폰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배회하는 장소 주변에서 3일간의 잠복근무 중 용의자를 검거, 피해품을 회수하는 한편, 죄질불량 및 증거인멸 등 도주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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