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논산경찰서는, 이혼한 전 남편이 前 처의 친정에 찾아가 싸움을 하던 중 부인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A씨(49세)를 1시간 30분만에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49세)는 지난 4월 5일 20:19경 1년전 이혼한 前 처의 친정집에서 피해자와 다투던 중 칼로 가슴을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옆방에 있던 둘째딸이 비명소리를 듣고 옆방에 건너가 본 결과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9 통보로 지구대 및 강력팀이 현장 출동하여, 지방청 합동 현장감식 및 사체를 검시하는 한편, 용의자가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는 딸의 진술로 제3자 위치 추적으로 A씨를 발견 하였으나, 조수석에 칼을 놓아두고 차량내부와 몸에 휘발류를 뿌린 상태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것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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