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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농수로 덮게 훔친 절도단 및 장물인 등 7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07 [18:21]

세종경찰, 농수로 덮게 훔친 절도단 및 장물인 등 7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4/07 [18:2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군도와 농로변에 설치된 배수로 덮개와 H빔 등을 14회에 걸쳐 절취한 A씨 등 3명과 장물을 취득한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 3월 27일 23:40경 세종시 연서면 소재 산책로 공사 야적장에서 H빔 등 앵글 56개를 화물차 이용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지난 2013년 12월 하순부터~ 2014년 3월 2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군도와 농로변에 설치된 스틸그레이팅 33개, H빔 17개, 알루미늄휀스 77개 등 총 1,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이 절취한 피해품이 장물임을 알면서 각각 매입한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주민의 신고로 조치원지구대 경사 안수경 등 2명이 피의자 A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사 과정에서 공범 1명을 추가 검거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 수사로 동일수법 범죄 13건을 구증 받아내는 한편, 장물범 4명을 추가 입건하여 피해품 일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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