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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있는 주택에 침입하려다 살인 미수 저지른 5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07 [16:53]

여성 혼자 있는 주택에 침입하려다 살인 미수 저지른 5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4/07 [16: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가정집에 문을 두드려 ‘물을 얻어 먹으려 한다’며 여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오려는 것을 제지하자 칼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조 모씨(59세)는 지난 3월 31일 12:35경 천안시 동남구 소재 한 가정집의 출입문을 두드려 문을 열자 “물좀 한컵 얻어 마실수 있을까요?”라고 말한 뒤 피해자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문을 닫으려고 하자 소지하고 있던 칼로 허벅지와 얼굴 등을 찔러 살해하려다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행인의 112 신고를 접수, 현장 출동하여 초동 조치하는 한편, 피해자 상대 피의자 인상착의 등을 청취하여 현장주변 CCTV 등 오토바이 센타?인력사무소?주유소 등 탐문 및 CCTV 분석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영상을 추적하여 이동 동선 35km 추적, 최종 이동로 주변에서 잠복 중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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