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 찜질방을 무대로 현금 및 신용카드 등을 총 14회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 43회에 걸쳐 65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20대가 구속됐다.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최 모씨(25세)는 지난 2013년 9월 19일 새벽 02:00경 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 사우나에서 잠든 손님이 차고 있던 옷장 열쇠를 손톱깍기로 절단하고 옷장에 보관중인 현금 45만원 등 신용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절취한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재하는 등 총 10회에 걸쳐 109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하고, 2014년 3월 31일경까지 전국 찜질방을 돌며 총 14회에 걸쳐 현금 등 705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 총 43차례에 걸쳐 65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출동하여 피의자가 절취한 피해품을 압수 검거하는 한편, 추가 범행을 자백 받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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