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무대 골프장 사우나에 침입, 락카에서 10회에 걸쳐 5,500만원 상당품의 절도행각을 벌인 40대가 구속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최 모씨(42세)는 지난 1월 7일 15:25경 아산시 선장면 소재ㅇㅇ 골프장에 들어가 손님들이 사우나를 하기 위해 바구니에 넣어둔 열쇠를 절취하여 락카 문을 열고 현금 등 666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씨는 지난 2013년 12월 14일부터∼2014년 3월 16일 사이 충북?충남?서울?경기 등 10여개 골프장에 들어가 같은 방법으로 10회에 걸쳐 총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산?충주?용인의 사건현장 기지국 통화내역 및 통과차량을 수사 중 도난 수표 15매에 대한 사용처 추적 중 수표 1장이 경기 안성 ㅇㅇ지점에서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 CCTV 분석으로 피의자 휴대폰 실시간 위치 추적하여 최씨를 검거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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