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전북?경북 일원 공사장 숙소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총 10회에 걸쳐 인부 등의 지갑에서 현금을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45세)는 지난 1월 15일 새벽 01:30경 임실군 강진면 소재 섬진 댐 공사장 숙소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잠을 자고 있는 인부들의 지갑에서 현금 12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김씨는 지난 1월 20일부터 ~ 3월 25일 사이 전북·경북 일원 공사장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하여 현장 직원 등 인부들의 숙소에서 총 10회에 걸쳐 587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차량 및 피의자를 특정, 범행예상지역 청송?영주 등 주거지에서 잠복 중 범행 후 귀가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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