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고창경찰, 빌려준 돈 돌려 달라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5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01 [11:05]

고창경찰, 빌려준 돈 돌려 달라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5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4/01 [11:0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빌려준 돈 반환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술에 취해 빈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치고, 깨진 소주병조각으로 앞가슴을 긁는 등 주취 폭력을 행사한 50대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55세)는 지난 3월 31일 16:50경 고창군 성산길 소재 한 식당에서 빌려준 돈 5만원을 반환해 달라는 이유로 탁자위에 있던 빈맥주병과 소주병으로 피해자 안 모씨(54세)의 이마를 각 1회씩 내려치고, 깨진 소주병 조각으로 앞가슴을 1회 긁어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김씨는 넘어진 피해자의 가슴 부분을 발로 1회 짓밟아 안면부 이마부분 등 가슴부위 약 10㎝가량의 열창, 늑골골절상 등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출동, 피해자 안씨를 인근 병원 응급실에 후송 조치하고, 피의자를 현행범인으로 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