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길 여성 안심귀가 예약 신고제 운영, 안전한 귀가길 유도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성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 해 밤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천서는 ‘밤길 여성 안심귀가 예약 신고제’를 운영, 혼자 귀가하는 여성 대상 사전 신고를 접수받아 야간시간대 112순찰차를 이용,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강?절도 및 성폭력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발생빈도가 많은 곳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선정, 구역 내 원룸 방범인증제를 도입하고, 방범용 CCTV 확충 등 환경설계를 통한 치안인프라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판교파출소에서는 12년 2월부터 지금까지 판교면 현암리에 거주, 늦은시간 귀가하는 이○○(20세, 여)씨를 순찰차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령 정심학교로 통학 하는 장애학생 이○○(15세, 남)군에게도 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달우 서천경찰서장은, “성범죄는 발생시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불안감이 커지는 강력범죄인 만큼, ‘여성 안심귀가 예약신고제’ 등 밤길 여성 안심귀가 시책을 내실있게 시행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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