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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경찰, 선도심사위원회 위촉식 및 위원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30 [11:36]

둔산경찰, 선도심사위원회 위촉식 및 위원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3/30 [11:3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총경 오용대)는, ‘2014년 선도심사위원회 위촉식 및 위원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여성청소년과장과 형사과장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교사, 범죄심리사 등 외부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소년범죄 중 죄질이 경미한 즉결심판 대상사건에 대해 사안의 정도, 과거 전력 및 반성의 유무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훈방, 즉결심판 또는 형사입건 처분 및 선도·지원방향을 결정하는 심의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소년범 사건 중에서도 교내 일진회, 폭력조직과 연관이 있는 경우, 성폭행, 보복폭행 및 장기간 집단따돌림 등 죄질이 중대한 사건과 피해자의 고소장을 통해 접수된 사건 등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오용대 서장은 청소년 선도 및 재 비행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적극 지원을 당부하고, “초기 수사단계에서부터 소년범에 대해 세심한 관심은 물론 처분 결정된 청소년들에 대해 사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좀 더 내실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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