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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 연가보상 불만 품고 버스 유리창 파손한 노조 위원장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28 [09:27]

천안서북경찰, 연가보상 불만 품고 버스 유리창 파손한 노조 위원장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3/28 [09:2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밀린 2년치 연가보상비를 못 받게 되자 불만을 품고 버스 12대 의 전면 유리창을 쇠망치로 손괴한 노조위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노조위원장 양 모씨(54세)는 지난 3월 27일 밤 00:30∼01:00경 사이 천안시 서북구 소재 ??여객 차고지에서 전일 회사 대표가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자, 조합원 235명의 밀린 2년치 연가보상비 8억여 원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차고지에 주차된 시내버스 12대의 유리창을 깨뜨려 180만원 상당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피의자의 행위를 말리던 노조원들 진술을 확보하여 사건 현장 사무실에서 양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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