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한밤중 편의점에 들어가 혼자 근무하는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강취하려다 종업원이 거세게 저항하자, 미수에 그친 20대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최 모씨(27세)는 지난 3월 25일 새벽 04:32경 천안시 동남구 소재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과도(총길이 20cm, 날길이 11cm)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강취하려 하였으나, 피해자의 거센 저항에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접수 차량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70여 개소 분석으로 용의자 인상착의 수배전단을 주변 상가 등에 배포하고 도주경로 주변 상가?연립주택 등 탐문 중 도보로 이동 중인 피의자를 발견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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