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협조기관과 주민들도 참여, 환경미화도 함께 실시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총경 황준현)는 해양사고 예방 대책의 하나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지난 19일 오전 태안군 신진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자기구명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바다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경찰관 10여명, 면사무소, 블루가드 봉사대, 어촌계 주민을 포함한 60여명이 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도로는 안전벨트, 바다는 구명조끼 우리 모두 생활화 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두캠페인을 하는 등 캠페인을 하고, 매달 실시하는 ‘우리 어촌 힐링데이’의 일환으로 신진항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명조끼 착용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안전교육을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