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한밤중 원룸 신축 공사현장에 쌓아 놓은 거푸집 등 건축자재를 총 41회에 걸쳐 상습으로 훔쳐 고물상 등에 판매한 50대가 구속됐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 모씨(55세)는 지난 1월 26일 밤 03:30경 대전 서구 도안동로 소재 원룸 신축 공사현장에 쌓아 둔 거푸집 60개 시가 120만원 상당을 자신의 스타렉스 승합차를 이용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서씨는 지난 2013년 8월 초순부터~ 2014년 2월 3일 사이 심야시간을 이용 같은 방법으로 총 41회에 걸쳐 거푸집, 파이프 등 2,1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자, 목격자 등 탐문 및 CCTV 분석으로 범행에 이용한 차량을 특정, 검거하고 구속하여 또 다른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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