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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 분실.도난 스마트폰 해외 유통 총책 등 4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19 [11:38]

대전둔산경찰, 분실.도난 스마트폰 해외 유통 총책 등 4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2/19 [11:3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을 무대로 분실 등 도난 스마트폰을 매입하여 중국과 홍콩에 유통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장(서장 오용대)은, 지난 2월 14일 23:30경 서울 구로구 한 오피스텔에서 전국을 무대로 분실 및 도난 스마트폰 약 500대 시가 5억원 상당을 매입하여 중국, 홍콩 등에 유통한 한국인 매입책과 중국인 총책 4명을 검거, 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들을 상대로 스마트폰을 매입하는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 주변에서 2주간의 잠복으로 범행영상을 확보하였다.


또, 택시기사들로부터 스마트 폰을 수거하는 수거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스마트폰을 매입하여 상선 중국인 총책에 넘기는 매입책을 검거하는 한편, 이들의 접선장소에서 잠복 중 중국인 총책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102대, 현금 270만원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스마트폰 102대중 현재까지 피해자 75명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한 택시기사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혐의가 있는 대상자 60여명에 대하여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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