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전경찰청, 개인 정보유출 관련 TF팀 구성 집중단속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23 [14:44]

대전경찰청, 개인 정보유출 관련 TF팀 구성 집중단속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4/01/23 [14:4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최근 카드사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실이 밝혀져 국민적 불안감이 급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엄격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개인정보침해 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 기간은 2014년 1월 22일부터 ~ 4월 30일까지 단속 기간을 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개인정보 처리 관련자의 개인정보 불법 처리 행위▲해킹 등 기술적 수단을 이용한 개인정보 침해 행위▲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거래 행위▲거짓 또는 부정한 수단?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제공받는 행위▲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하지 아니하여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분실?도난?누출?변조?훼손당하는 행위 등 집중단속 대상이다.


대전경찰청은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사이버수사대장, 수사2계장, 금융범죄수사팀장 및 실무자들로 TF팀을 구성 집중단속하고, 각 경찰서 사이버팀, 지능팀 수사요원이 주체가 되어 집중단속을 위한, 금일 대전청 2부장 주재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은 집중 단속과는 별도로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를 이용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개인정보 유출 확인’ 등의 내용으로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 등 수신할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직접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