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휴대폰 소액결재 사기로 지난 2007년부터 28개 경찰서에서 총 39건의 사기 수배 기소중지자 30대가 검거 됐다.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응)는, 인터넷 이용 게임 아이템을 휴대폰으로 소액 결재케 하여 금원을 가로챈 사기 피의자 박 모씨(27세)를 붙잡아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7년 4월 19일 전북 고창경찰서에서 지명수배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11일 서울 관악경찰서 등 28개 경찰서에서 체포영장 2건, 지명통보 35건 총37건의 사기 및 컴퓨터 등 이용사기로 지명수배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수배자 박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휴대폰을 이용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벌이고 도주하여 중요 지명수배를 받아오던 중 지난 1월 22일 통신 수사 등 잠복 수사로 은신처에 귀가 중인 박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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