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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새' 김혜정 "자폐아들 위해 노래"…'스타킹' 눈물바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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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새' 김혜정 "자폐아들 위해 노래"…'스타킹' 눈물바다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22 [05:42]

'바다새' 김혜정 "자폐아들 위해 노래"…'스타킹' 눈물바다

이승재 | 입력 : 2013/07/22 [05:42]


바다새로 활동했던 가수 김혜정이 천사 아들 준영이와 함께 다시 무대에 섰다.

2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86년 강변가요제에서 ‘바다새’로 동상을 수상한 바다새 멤버 김혜정이 출연했다.

갑작스런 팀 해체로 활동을 중단한 그녀가 무대로 돌아온 이유는 바로 아들 때문.

자폐성 발달장애 2급인 아들 준영이를 위해 김혜정은 다시 가수로 일어섰다. 그녀는 86년 그때를 회상하며 아들을 위해 ‘바다새’를 열창했다.

김혜정은 "아들 준영이가 7살 때 불을 내 위, 아래층 집이 다 타는 바람에 몇 채는 집을 지어주고 큰 빚을 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산에 올라 시가지를 내다보는데 한눈에 들어오는 간판이 7080 라이브였다"라고 말했다.

강혜정은 또 언젠가 혼자가 될 아들을 위해 영상 편지를 보냈고, 가슴 뭉클한 내용에 ‘스타킹’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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