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속초해경, 2013년 해변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7/01 [22:07]

속초해경, 2013년 해변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3/07/01 [22:07]

- 속초해변에서 인명구조 시범훈련 함께 선보여 -

[내외뉴스/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7월1일 오후 2시 해변 안전관리요원을 비롯해 속초시,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2013년 속초해변 개장식이 개최된다.

 

오늘 발대식은 속초시장, 속초해양경찰서장, 국회의원, 속초 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속초시 수상 인명구조요원 45명, 속초해경서 해변 안전관리대원 39명 등이 참석하며 해변안전관리 구조팀장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안전관리 결의 선서식을 가진다.

 

특히, 올 여름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동해안 영북지역 7개 시범 해변중 사고 위험성이 특히 높은 속초해변과 낙산해변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가용인력을 총동원 비 상주 해변도 수시순찰 강화하는 등 관내 해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 물놀이객에 대한 맞춤형 인명구조와 성범죄 예방 및 미아방지 활동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여경 구조요원도 배치된다.

 

오늘 부대 행사로 선보이는 수상인명구조 시범 훈련에는 122구조대 RIB보트 1척, 고속제트보트 2척, 수상오토바이 2척을 비롯해 속초해양경찰서 해변안전관리 요원 39명, 그리고 속초소방서 119구급대원 4명 등이 참여해 해상과 해변에서의 전방위 해변 인명구조 능력을 선보인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해변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2013년도 해변 인명사고 제로화에 대한 결의를 다져 관내 51개 해변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