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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절전대책 시행으로 전년 대비 약 8.5% 전력 절감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6/21 [23:41]

국회, 절전대책 시행으로 전년 대비 약 8.5% 전력 절감

윤의일 | 입력 : 2013/06/21 [23:41]


하절기 지속 시행시 전년 하절기에 비해 전기요금 약 1억 8천만원 절약-

(국회=윤의일기자)국회사무처는 지난 5월 31일 전력 절감대책을 계획·발표하고 6월 1일부터 절전운동을 시행한 결과, 16일 현재까지 전년도 동기 대비 약 8.5%의 전력을 절감하였으며, 이 같은 절전대책을 계속 시행할 경우 전년 하절기(6-9월)에 비해 전기요금을 약 1억 8천만원 정도 절약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국회는 현재 사무실 냉방온도 28℃이상 유지, 냉방기가동시간 오전·오후 각각1시간 단축운영, 비회기중 승강기 운행대수 제한, 사무실 창가 쪽 조명기구 1열소등, 점심시간 중 컴퓨터·조명기기 소등, 국회직원 복장 간소화와 같은 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제헌국회 이래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노-타이 차림을 허용하는 등 국회는 전력난 극복을 위해 강력한 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만큼 민관이 모두 협력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회는 직원대상 절전 교육 실시 및 전기절약책임관 제도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절전운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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