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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유관기간 간 폭발물처리 합동훈련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6/21 [16:34]

서해해경청, 유관기간 간 폭발물처리 합동훈련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3/06/21 [16:34]


- 폭발물 처리 유관기관 간 협의체 구성 후 첫 합동훈련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 특공대는 국내 및 국제적인 중요 행사에 대비하여 지난 6월 5일 폭발물 처리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첫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주관으로 광주지방경찰청 특공대, 해군 3함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 공군교육사령부,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등 6개 기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벽한 폭발물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 첫날에는 각 기관별 임무에 맞는 폭발물 처리절차 시연회를 갖고 폭발물 처리기법을 공유하는 등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둘째 날은 일부 기관에서 폭발물을 설치하면 다른 기관이 폭발물을 해체하는 핸드처리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긴박한 상황에 대비 상호 유기적인 폭발물처리에 대처하는 합동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폭발물 테러에 대한 대응능력을 숙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 폭발물테러에 신속한 대응 및 처리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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