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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2013년 해변 안전요원 현장적응훈련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6/17 [11:42]

속초해경, 2013년 해변 안전요원 현장적응훈련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3/06/17 [11:42]

- 21일 마지막 날 「인명구조 달인대회」 개최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2013년 여름철 해변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오늘부터 21일까지 해변 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속초해경이 올 여름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인명구조 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7월 해변 개장 전 안전요원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마지막 훈련이다.

 

훈련 첫째 날, 성범죄 등에 대한 초동조치 및 각 종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2일차부터는 속초해변에서 인명구조요원 60명을 대상으로 바다 수영과 함께 구조장비 운용술, 실전 구조법 등에 대한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된다.

 

속초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상황에 맞는 인명구조 기술의 반복훈련으로 안전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현장과 매뉴얼 간의 차이를 좁혀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훈련 마지막 날에는 속초?고성?양양 지자체와 1함대, 소방서 및 구조관련 민간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동해안 최고의 구조팀을 뽑는 「인명구조 달인 선발대회(강원 북부 Life Saving)」도 개최될 예정이다.

 

※ Life Saving 대회 : LIFE GUARD를 인명구조 훈련을 발전시킨 인명구조 경기로 영국(영연방)에서 1897년부터 100여개국에서 실시되며, 영연방 올림픽(국제올림픽위원회 인정)의 정식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비치플래그, 비치릴레이, 런스윔 런, 레스큐 튜브 레스큐 등 4가지 종목으로 이루어 질 예정임

 

한편, 속초해경 관할 해변은 전국 최다인 51개이며, 이 가운데 속초해변이 7월 1일 가장 먼저 개장되며, 대부분이 7월 12일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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