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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부, 기업도시 활성화 발벗고 나서

김정태 | 기사입력 2013/06/11 [06:15]

민간·정부, 기업도시 활성화 발벗고 나서

김정태 | 입력 : 2013/06/11 [06:15]


그동안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부진했던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기업들의 투자적지(投資積地)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속적인 제도개선 등을 통해 기업도시 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이를 정착·가속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 지자체,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도시 협의회를 구성해 1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업도시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공유하고, 기업유치 과정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기업도시 사업자와 해당 자치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추가적인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서 4개 기업도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각종 제도 개선과 재정·세제 지원 확대 등으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가장 활발히 추진중인 충주기업도시는 지난 2012년 말 사업완공돼 첨단전자 및 부품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70%이상 분양이 완료됐고, 내년까지 모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기업도시의 경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산업단지 우선 조성)해 현재 37%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첨단의료업체를 중심으로 10%이상 선분양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규모 간척 매립지에 골프장·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태안과 영암·해남 기업도시도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암·해남 기업도시는 6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으로 공유수면 매립면허 관련 양도·양수 특례가 인정됨에 따라 부지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도시 활성화가 가속화되도록 지속적인 문제점 발굴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업도시 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 기업도시 개발 촉진의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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