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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태국 물관리사업 2개 분야 우선협상대상자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6/10 [23:21]

수자원공사, 태국 물관리사업 2개 분야 우선협상대상자

윤의일 | 입력 : 2013/06/10 [23:21]


(사진설명:)태국 방콕시내 홍수로인해 항상 물난리에 노출되어있다. (사진쵤영: 윤의일기자)

(내외뉴스/윤의일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910억?바트(약 11조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에서 전체 사업의 56%인 방수로·임시저류지 등 2개 분야 (1630억 바트/약 6조 2000억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WFMC)가 10일 발표한 물관리사업 기술 제안서 평가 결과?9개 사업 중 2개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water 외에 태-중 컨소시엄(ITD-Power China)은 댐(A1,B1), 폴더(A2) 건설, 하천관리(A4, B3) 5개 분야(전체의 38%), 태국 컨소시엄(SUT Summit)은 폴더(B2) 건설 1개 분야(전체의 5%), 태국-스위스(Loxely-AGT International) 컨소시엄은 물관리시스템(A6·B4) 1개 분야 (전체의 1%)에 선정됐다.

 

이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태국정부의 물관리사업 국제입찰계획 발표(‘12.7) 이후 사전적격(PQ)심사(‘12.9), 분야별 최종예비후보 선정(3배수, ‘13.2), 최종제안서 제출 및 심사과정(‘13.5~)을 거쳐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이번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에 앞서 정홍원 총리가?5월 19~20일 태국에서 개최된 제2차 아·태 물정상회의 기간 중 태국 총리와 부총리를 면담하는 등 수주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들과 가격 협상 등을 거쳐 이달 중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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