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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생계곤란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 지원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6/07 [13:03]

김포경찰서 생계곤란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 지원

윤의일 | 입력 : 2013/06/07 [13:03]


(내외뉴스=윤의일기자)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지난 6일(목) 생계곤란 북한이탈주민에게 기저귀 등 생필품과 위로금을 전달하여 희망과 행복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이모씨(25세, 여)는 2011년 국내 입국하여 김포시에서 생활하던 중, 지난 2월 딸을 출산했지만 남편이 없는 한부모 가정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격고 있었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김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함께 가정을 방문, 기저귀와 위로금을 전달하여 국내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이모씨가 “딸을 양육하는데 남편이 없어 금전적으로 어려웠고 마음적으로 힘들었는데 김포경찰서와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희망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하는맘을 전했다.

고창경 서장은 “희망, 행복이 있는 삶을 기대하며, 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중 한부모 가정과 같이 생계곤란에 직면한 이들이 우리주변에 많이 산재해 있다. 김포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앞장서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고, 앞으로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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