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경,고령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6/05 [17:21]

태안해경,고령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3/06/05 [17:21]


[내외뉴스/강봉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6월 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 고령농가를 찾아 직원 및 전경 30명이 한마음이 되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마늘, 양파, 감자 등의 농산물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철이어서 특히 마늘 캐기는 농기계보다 세심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작업이라 약 2000평의 마늘을 고령부부 오모씨(84세)가 수확하기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도움으로 수확을 쉽게 할수 있어서 큰 보탬이 되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국민속의 해양경찰로서 앞으로도 고령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농가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