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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국 대중교통 실시간정보 제공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6/05 [08:50]

내년부터 전국 대중교통 실시간정보 제공

이승재 | 입력 : 2013/06/05 [08:50]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까지 전국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정보를 묶어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정보가 한곳에 모이면 민간 업체가 전국 실시간 갈아타기 정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현재는 버스와 지하철, 기차 등을 갈아탈 수 있는 경로는 알 수 있지만 갈아타는 시각 정보는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4일부터 다음과 네이버, 티맵(T map)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전의 버스 실시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다음 등은 서울, 부산, 경기도를 비롯해 일부 도시의 버스 실시간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인천, 대구, 광주, 울산 등 대부분 도시에서는 버스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부터 대중교통정보 서비스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교통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 민간은 서비스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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