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강봉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6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가진 제18회「바다의 날 기념」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학부모 및 어린이 2,000여명이 만리포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체험 및 부대행사로 해양환경사진 전시회, 헬기축하비행, 해양경찰제복 입어보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되었으며 인근에 설치된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 홍보부스에서는 경비함정 종이접기, 해양경찰관 모형 사진찍기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응모된 그림은 6월 3일 미술전문가 및 미술교사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고, 이날 오후 6시 이후부터 해우리해양환경교실(http://haeuri.kcg.go.kr) 홈페이지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4일(금)에는 태안해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특별상 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해양경찰청장상 및 충청남도교육감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편, 태안해경은 미래 해양 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전시?홍보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