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부활한 해양수산부의 첫 번째 대학생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서울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海)리포터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기 기자단은 글 기자 12명, 영상기자 3명, 웹툰·일러스트 전문기자 4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12월까지 해양영토 대장정, 부산항·인천항 탐방 등 해수부의 정책현장을 찾아가 현장감 있는 정책 소식을 젊은 세대의 입장에서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수부는 기자단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영상, 웹툰, 인포그래픽스 등 분야별 전문 기자 지정을 실시하고 기자평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정책 담당자의 시각이 아니라 바다를 누비고 다닐 젊고 참신한 청년들의 시각에서 해양수산 정책이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청년들이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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