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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원전비리는 천인 공노 할 중대 범죄” 책임소재 분명히...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6/01 [01:19]

정 총리 “원전비리는 천인 공노 할 중대 범죄” 책임소재 분명히...

윤의일 | 입력 : 2013/06/01 [01:19]


제5회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철저히 밝혀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공개

사진제공:국무총리실

(내외뉴스/윤의일기자) 성적위조 원전부품으로인한 전력부족으로 온 국민이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상황에 정부에서 내놓았다는 대책은 절력뿐이였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원전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주요 부품의 시험성적을 위조해서 납품한 것은 천인공노할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원자력과 관련된 모든 비리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와 감사를 통해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부정과 비리에 관련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징계 등 조치를 할 것이며 그 결과를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등 국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공약가계부’를 확정하고 여름철?수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합동 안전점검결과 및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결과와 관련해서는?대응체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지자체의 경우, 작년 수해지역 복구공사 지연·배수펌프장 비전문인력 배치 등 미비한 부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 총리는 “미비한 사항들은 해당 지자체에서 장마철인 6월 중순 이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하고?장마철 이전까지 각 부처가 소관별 재난취약 시설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형 산업체는 시간별 절전을 강제적으로 시행하고 상가들은 2시에서 4시사이에 상가문을 열고 영업을 하면 과대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도 몆년 전부터 기후이상으로 봄이 사라지고 바로 여름으로 돌입해 이제는 5월에도 한여름처럼 뜨거운 온도에 무더위와 싸움을 해야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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