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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조업 중 해상 추락 선원 응급의료 시스템 가동 긴급 후송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5/31 [12:02]

태안해경, 조업 중 해상 추락 선원 응급의료 시스템 가동 긴급 후송

강봉조 | 입력 : 2013/05/31 [12:02]


[내외뉴스/강봉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30일 오후 12시25분경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서방 12해리 해상에서 조업중 해상 추락한 자망 어선 D호(4.96톤, 승선원 2명)의 선장 부인을 경비함 이용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조업선 D호에서 투망 작업을 하던 W씨(42세, 중국, 선장의 처)가 그물에 걸려 바다에 빠져 구조하였으나 호흡이 곤란하다는 신고을 받고, 사고 해역에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하여 환자를 편승한 후, 긴급 후송차 이동중 경비함에 설치된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여천 전남병원 의료진과 화상통화로 진료 및 응급조치를 취해 호흡 및 의식이 돌아온 상태로 모항항에 대기중인 응급차량으로 긴급 후송하였다고 전했다.


태안해경관계자는 날씨가 풀려 조업활동이 바쁘게 이루어지는 요즘 주의를 잘살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방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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