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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中企 온실가스 감축 지원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31 [07:17]

道, 中企 온실가스 감축 지원

이승재 | 입력 : 2013/05/31 [07:17]


경기도가 자본과 경험부족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환경보전협회는 에너지 목표관리제와 2015년부터 시행되는 탄소 배출권 거래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위한 “2013년 중소기업 녹색경영 지원서비스”를 6월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에너지 사용시설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별 배출목록을 작성한 후 에너지절약 및 효율개선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체계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종업원 수 50~300명 미만이고,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백~2천toe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 15곳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 발표회(11월 예정)”는 감축 우수기업의 생생한 사례와 관련 전문가의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어, 서비스 선정기업 외 대다수 기업들이 간접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기 에너지산업과장은 “6월경 환경보전협회에서 공고할 예정이며, 올해는 15곳만 지원하므로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청 에너지산업과(031-8008-4826)나 경기도환경보전협회(www.ggepa.or.kr, 031-253-0313)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30개 기업에 지원하여 컨설팅 비용 약 6억 원 절감과 온실가스 5% 감축(7,064톤CO2)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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