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강봉조 기자]태안해양경찰서 안면파출소는 해양사고 예방 대책의 하나로 ‘어머니 어선안전점검단’을 구성 지난 5월 16일부터 30일까지(15일간) 어선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의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운항 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다수로 어민들의 어선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어선 소유자ㆍ선장 부인 중 희망자에 한에 단장 1명, 각 출장소별 지단장 1명 포함 단원 10명 선발 총 81명의 어머니 어선안전점검단을 구성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머니 어선안전점검단과 안면파출소 경찰관이 합동으로 관내 항포구를 순회하며 어선 총 994척 대상으로 ‘나의 안전은 가족의 안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화기 등 화재 진압장비 비치여부 점검, 구명조끼 생활화, 사고발생시 긴급신고번호 122활용 신속한 신고를 하도록 홍보하였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위해 어선에 대한 안전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여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