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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여름철 해양교통 안전관리 강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5/29 [15:26]

태안해경, 여름철 해양교통 안전관리 강화

강봉조 | 입력 : 2013/05/29 [15:26]

[내외뉴스/강봉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장마, 태풍 같은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역의 실정에 맞는 해상교통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시행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해상교통 환경은 게릴라성 폭우가 자주 발생하며 특히, 보령 태안 해역에는 6월부터 8월까지 수시로 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여 선박 충돌사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의 이른 이상고온 현상으로 여름철 피서객, 수상레저활동객, 낚시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의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태안해경은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여객선과 유,도선 및 주요 선착장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활동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과 안전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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