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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연장 내년 상반기 착공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28 [07:19]

지하철 5호선 연장 내년 상반기 착공

이승재 | 입력 : 2013/05/28 [07:19]


내년 상반기 중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한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하남시 신장동 에코앤캐슬 홍보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하철 5호선 연장에 대한 개괄적인 의견 접근을 보고, 6월 중 관련기관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분담금 조정, 서울시 경기도 구간에 대한 사업시행자 및 사업비 부담, 독립시설 및 공용시설 부대비 분담, 운영비 부담 등 중앙정부와 하남시를 포함한 각 운영주체별 첨예하게 대립했던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합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서울 강동구 상일역~하남시 검단역(가칭) 7.7km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1차 사업구간인 미사강변도시 구간과 2차 사업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필요한 사업비는 모두 1조554억원으로 추정되며, 1차구간은 2014년 상반기 중 착공, 2018년 개통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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