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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종 근로자 평균 연봉 8천46만 원…'업종중 1위'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27 [06:41]

자동차업종 근로자 평균 연봉 8천46만 원…'업종중 1위'

이승재 | 입력 : 2013/05/27 [06:41]


자동차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국내 12월 결산법인들의 임원을 제외한 직원 임금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업종이 평균 804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26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정유업이 평균 7883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은행업(지주회사 포함)이 평균 7466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까지 호황을 누렸던 조선업은 평균 7377만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가스제조업도 평균 7272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업과 보험업은 2011년 기준 각각 평균 7389만원, 6687만원으로 4위와 7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영업실적 부진으로 전년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재벌닷컴은 분석했다.

조사대상 업종 가운데 가장 임금 수준이 낮은 업종은 평균 3084만원을 기록한 여행업이었다. 이 밖에 가구업(3242만원), 엔터테인먼트업(3311만원), 섬유봉제업(3315만원) 등도 상대적으로 저임금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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