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강봉조 기자]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해양 안전사고 30% 줄이기 일환으로 관내 희망 어선 대상 인명구조장비에 대해 무료 안전검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해군 2함대사 정비대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1차로 모항파출소 관내 어선 덕일호 등 5척에 보유중인 구명조끼 57개, 구명환 15개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불량 구명조끼 8개가 발견되어 교체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고 전했다.

해경관계자는 어민들의 긍정적이 반응에 고마움을 전하며 “인명구조장비는 어민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소중한 안전벨트로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어민들의 보다 안전한 해양활동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요청이 있을시 지속적으로 접수를 받아 무료 안전검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