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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최초 헬기 야간 이착함 시범 훈련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5/24 [11:14]

서해해경청, 최초 헬기 야간 이착함 시범 훈련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3/05/24 [11:14]


[내외뉴스/강봉조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은 지난 23일 야간에 목포항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함정에 헬기를 이착함하는 입체적 시범 훈련을 해경, 해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시범훈련은 헬기와 비행기 및 함정이 합동으로 주야 24시간 조난자 식별과 구조장비 투하 및 헬기 이착함 순으로 실시됐으며 주야간 해상에서 조난자 발생시 배행기에서 해상 위치표시탄(마린마커)을 이용한 조난자 위치식별과 동시에 구명벌을 투하, 경비정에 서 조난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 야간에 경비함정에 헬기가 이착함하는 훈련 등 해난구조 작전훈련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은 헬기조종사들이 야간 함상 이착함 훈련을 통해 각종 해양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자신감 확보와 기량 향상 등 으로 해양에서의 수색구조와 응급환자 후송 등 수색구조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김수현 서해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월부터 지방청별 경력 20년 이상, 비행시간 3,000시간 이상된 조종사를 대상으로 해군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기량을 습득했다”며 “이번 훈련에 참가한 시범단은 자체 훈련을 통해 조난상황 발생시 즉각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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