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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수출 중소기업 ‘손톱밑 가시’ 뽑는다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24 [08:10]

지방 수출 중소기업 ‘손톱밑 가시’ 뽑는다

이승재 | 입력 : 2013/05/24 [08:10]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손톱밑 가시’ 제거에 정부와 공공기관이 힘을 하나로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기재부·문체부 등 정부부처와 무역협회·코트라 등 수출유관기관 및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출현장의 기업애로 원스톱 해소 지원방안 등이 집중 논의돼 11개 지역별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방 중소기업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국의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지원기관 직원을 보강 설치하는 등?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설치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전북, 경남 등이다.

특히 기업수요가 많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등에는 코트라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설치된다.

산업부는 “수출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수출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따로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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