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1회 어린이날 맞아, 애니메이션『해양경찰마르코』상영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은 5월3일(금) 대강당에서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하고 애니매이션 『해양경찰마르코』와 물놀이 안전교육 홍보영상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제91회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와 인솔교사 등 200여명을 초청, 음료수를 제공하고 해양경찰 함정전개도(경비함 모형만들기)를 선물했다.

해양경찰 “마르코”(원숭이 캐릭터)는 섬에서 살다가 원인 모를 모함을 받고 쫓겨나고 악당들이 섬을 장악하게 되자 사랑하는 “룰루”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서 만난 낭만해적단과 함께 섬으로 돌아와 악당들을 물리치고 친구들을 구출한다는 이야기이다.〈원제 ‘마르코 마카코’, 감독: 얀 리벡(덴마크)〉

서해해경청 오안수 경무기획과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은 큰 보람과 가치를 느끼게 한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웃음을 지킬 수 있도록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창설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 31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바다사랑 그림공모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