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자원봉사센터 행복맛드림이 9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으로 1백만 원을 기부했다.
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행복맛드림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조리 및 배달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속적인 봉사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맛드림 박광래 단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생존자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액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와 세계 경제 금융위기 여파로 내수 경제 위축에도 세계공동체의 공존과 시민사회 변화에 이바지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회원들이 숭고한 인류애 정신으로 마련한 성금을 잘 전달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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