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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해양테마열차’운행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03 [07:15]

인천지하철 ‘해양테마열차’운행

이승재 | 입력 : 2013/05/03 [07:15]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2일?박촌역에서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열차 개통식을 갖고 ‘해양테마열차’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해양테마열차는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 해양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 ▶ 해양역사의 호기심 유도 ▶ 해양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양테마열차는 1편성(8량)으로 구성됐으며, 전동차에 래핑으로 해양경찰 경비함정, 구난헬기, 항공기, 독도, 이어도 등을 표현해 지하철에서 해양경찰의 참 모습과 우리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오홍식 사장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이 해양테마열차 운행을 축하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마술쇼’를 펼쳤다.

오홍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양테마열차운행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 해양경찰의 중요성과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해양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시민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열차를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그동안 매직열차, 산타열차, 취업정보열차, 옹진군관광열차 등을 운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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