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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署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은행(합덕지점)에 감사장 수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2/22 [17:24]

당진署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은행(합덕지점)에 감사장 수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2/22 [17:24]

 사진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최성영) 합덕파출소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합덕지점 이윤미 주임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당진경찰서 최성영 총경은 부임 일성으로 보이스피싱 ZERO화를 선언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합덕파출소도 매일 주간 근무마다 문안 형식으로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하였다. 특히 은행 창구에서 현금 500만원 초과 인출 시 파출소에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이에 지난 216일 농협은행 합덕지점 이주임은 수사기관을 사칭한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 1,9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겨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500만원 초과 인출은 경찰에 신고를 해야한다.’는 메뉴얼에 따라 합덕파출소로 바로 신고하였다.

 

또한 이주임은 가게 인수 대금명목으로 고액 인출을 시도하는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관련 질문을 계속하였고, 고객이 식은땀을 흘리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경찰관 도착 전까지 업무처리 절차를 설명하는 기지를 발휘해 고객을 안심시켰다.

 

고객은 농협은행 합덕지점과 합덕파출소에서 도움을 준 덕분에 사기 피해를 막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합덕파출소(소장 김성대)농협은행 합덕지점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범죄예방 의지를 밝혔다.

 

또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은 작년 1119일에 이어 네 번째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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