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영 기자

2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의 메인 예고편은 독특한 상상력의 스토리와 코미디를 보여주며 영화의 재미를 그대로 전달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예고편은 좀비 영화 촬영장에서 여배우에게 연기 못한다고 구박하는 감독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 영화는 끝내주는 엔딩이 필요해’라고 외치던 감독은 촬영장에 나타난 진짜 좀비를 배우들에게 떠밀며 연기를 시키는 충격적인 행동을 벌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영화 촬영. 그런데 영화 설정이 이상하다. 30분간 원테이크, 생중계로 촬영 된다는 황당한 촬영 방식. 결국 영화 촬영은 시작부터 촬영 장비가 망가지고, 배우가 의식을 잃고, 촬영 감독이 넘어지는 등 사고가 계속 되며 점점 산으로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촬영을 멈출 수 없는 라이브, 원테이크 촬영이기에 배우와 스탭들은 영화의 완성을 위해 눈물 겨운 사투를 벌이며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외친다. 이렇듯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의 메인 예고편은 카메라를 멈출 수 없는 촬영장의 모습을 생생하고 코믹하게 보여주며 과연 영화 촬영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며 영화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신선한 스토리의 큰 재미를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국내 관객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은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추위에 지친 국내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는 2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