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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정복자 캉' 폴 러드 & 조나단 메이저스 앤트맨:퀀텀 매니아' 화상 간담회 진행-본지 질문 답변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2/05 [15:16]

'앤트맨과 정복자 캉' 폴 러드 & 조나단 메이저스 앤트맨:퀀텀 매니아' 화상 간담회 진행-본지 질문 답변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3/02/05 [15:16]

 

▲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좌)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 (우) 배우 폴 러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지난 2일 진행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앤트맨 역의 배우 폴 러드, 정복자 캉 역의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참석해 한국 기자들과 함께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앤트맨 역의 폴 러드는 "위협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정복자 캉의 등장이 가장 차별점이다. 캉의 많은 변종 중에 최악의 변종이 등장한다"며 "'앤트맨'은 가족애를 중시하는 영화였다. 물론 가족애는 여전히 영화의 동력이고, '앤트맨'이 독창적인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게 했다. 다만 지금까지와 분위기가 다르다. 더 큰 시련이 닥치고,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캉 역의 조나단 메이저스는 캉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멀티버스의 모두에 속해 있고, 모두 존재한다. 시공간을 넘나 들고, 유일하게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 원작 속 캉과 가장 가까운 버전, 진실된 연기를 보여주려 노력했다. 내가 어떤 MCU 히어로와 함께할 것인지를 잘 이해해야만 캉이 어떤 의도와 방식으로 이 세계를 점령하고자 하는지를 잘 표현할 것이라 생각했다. 앤트맨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면서 모든 것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캐릭터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설명했다. 

 

  앤트맨:퀀텀 매니아'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또한 본지와의 질문에서 조나단 메이저스는 기존 참여했던 작품과 마블 프렌차이즈의 차이, 그 안에서 연기 표현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이미 세계관이 만들어져 있고, 그 안에 캐릭터가 존재하는건 유사하다.  양자 영역, 슈퍼 파워를 가진 캐릭터라는 점만 다를 뿐 접근법은 비슷하다. 제 캐릭터, 제 연기가 그 세계관 안에 완전히 녹아들어서 마치 실제 일부처럼 연기했다. 원작 코믹스에 많은 정보가 있어 참고했고, '앤트맨' 전편들을 보면서 구축했다. 물론 이보다 더 많은 과정이 있었다."

 

폴 러드는 "'앤트맨' 시리즈의 가족애를 즐겁게 보셨다면 이번 영화가 전편의 것들을 대체하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걸 많이 확장했다. 세 영화가 같은 도로에 있지만 3편은 주소가 다른 격"이라고 정리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저도 비슷한 의견이다. 스크립트에 '앤트맨'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따스함이 있었다. 여기에 새로운 환경 요소가 들어가고, 정복자 캉의 출현,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앤트맨'의 위트와 가족애를 더욱 빛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캉과 앤트맨의 에너지가 합쳐졌을 때 나오는 제 3의 요소,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냈다. 영혼까지 갈아 넣었다"고 자신했다.

 

앤트맨3', '앤트맨:퀀텀 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다. 2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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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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