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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코레일, 소래포구 꽃게 관광열차 운행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23 [08:08]

인천시 남동구-코레일, 소래포구 꽃게 관광열차 운행

이승재 | 입력 : 2013/04/23 [08:08]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맞아 서울과 인천 소래포구를 오가는 ‘꽃게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코레일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달 간 ‘소래포구 꽃게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 노량진에서 출발해 4개역을 경유 소래포구에 도착하는 관광열차는 매 주말 4회 총 40회에 걸쳐 운행된다.

구는 이번 서울과 소래포구의 직통 운행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소래포구 꽃게 관광열차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광열차에 많은 이용객을 유치하고자 불법노점상 단속은 물론 상인회와 고객만족센터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유일의 천연 자연항구인 소래포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는 보다 다양한 관광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도 소래포구 축제 열차, 젓갈열차를 40회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구는 올해 관광열차 이용객을 대략 1만6,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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