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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면지편찬위원회, ‘왕궁면지’ 600부 통큰 쾌척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2/11/08 [14:24]

[익산시] 왕궁면지편찬위원회, ‘왕궁면지’ 600부 통큰 쾌척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2/11/08 [14:24]

 

 

왕궁면지편찬위원회(공동위원장 류형규․이용선)가 8일 ‘왕궁면지’ 600부(시가 6천만원)를 지역 기관에 무료 쾌척해 세계유산 백제왕도의 고장 왕궁 홍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왕궁면지’는 총 8편으로 구성된 900쪽의 방대한 분량으로써 1,100부 발간하였고, 그중 600부를 왕궁면, 익산시, 전국의 공공기관, 문화기관 등에 무료로 배부했다.

 

‘왕궁면지’를 무료 배부한 기관은 왕궁면 57개 마을, 공공기관, 사회단체를 비롯한 시 도서관, 학교, 단체, 언론․방송사 등과 전국 도서관, 박물관, 문화기관 등에 방문 또는 택배로 전달했다.

 

‘왕궁면지’는 재교열작업을 걸쳐 이달 말 전자도서 등록과 익산시․왕궁면 홈페이지를 통하여 누구에게나 무료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사편찬위원회 이승철 사료조사 위원은“면지 만들기가 사람 출생과 비교될 정도로 어려운 작업인데 익산시 최초라는 큰 수훈을 세웠다”며 “주신 책은 정성껏 읽어 왕궁에 관한 빈 머리를 채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류형규․이용선 공동위원장은“왕궁면지 발간 사업은 찬란했던 역사․문화의 계승과 발전 그리고 향토사 확립을 위한 위대한 기록․작업이었다”며“이 면지를 통하여 왕궁을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새 문화를 창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왕궁면지’ 발간사업은 작년 9월에 왕궁면지편찬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자료수집, 집필, 후원금 모금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1년간 사업비 총1억 2천만원의 면민 후원금 1억원과 익산시 보조금 2천만을 모아서 9월 27일에 익산시 최초‘왕궁면지’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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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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