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임실군] 삼계면, 산불 예방 총력대응

김누리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2/11/03 [16:27]

[임실군] 삼계면, 산불 예방 총력대응

김누리 시민기자 | 입력 : 2022/11/03 [16:27]

 

 

삼계면이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가을철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산불 없는 해’실현을 위한 총력대응에나섰다.

 

면 자체 산불상황실 운영은 물론, 산불감시원 4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운영하고, 산불 예방, 초기대응,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지원, 산불 취약지 정기적 순찰 등을 수행한다.

 

또한야간 및 공휴일 취약 시간대에는 공무원이 직접 산불 진화차를 운행하여 가두방송 등을 통해 홍보와 계도를 할 계획이다.

 

한편, 면은 깨대, 고춧대 등 영농 활동에 따른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산림 인접지에 있는 농산 부산물 파쇄기를 군과 합동으로 도입·운영하여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해 퇴비화 시킴으로써 산불 예방과 동시에 농가에 보탬이 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중석 삼계면장은“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가을철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 됨을 명심하고 산에 들어갈 때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 물질을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