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 소속 학교들은 추억과 꿈을 담은 참여와 소통의 축제형 졸업식을 준비하였다. 소외되는 학생없이 졸업식을 서로에게 감사하고 격려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곳이 늘고 있다.

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희용)는 7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학교의 전통과 졸업의 참된 의미를 알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갖는 축제형식의 졸업발표회와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발표회는 관악부 연주, 댄스공연, 사물놀이, 보컬밴드 공연으로 진행되었고 경기소리보존회의 찬조출연으로 흥을 북돋았다.

경북중학교(교장 나병오)는 7일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학교장과 교감, 교사, 내빈들이 모든 졸업생과 한 명씩 마주보며 졸업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졸업을 축하하는 선생들의 영상편지와 서로에게 꿈을 이야기하고 덕담을 나눴다.

대경중학교(교장 송지현)는 7일 지원반의 오카리나 연주와 재학생과 졸업생의 댄스공연으로 참여와 소통의 축제형 졸업식을 시작하였다. 학교생활 3년의 영상과 영상편지를 상영하고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는 아름다운 행사도 진행하였다.

유암초등학교(교장 박종만)는 오는 15일 “시간의 흔적을 찾아서” 란 부제로 추억의 졸업식을 진행한다. 사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졸업의 의미를 느끼고 6년간의 학교생활을 회상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사랑과 소속감을 증진시키는 졸업생 사진전「Bravo My School」을 개최한다. 또한, 자신의 꿈이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 등을 꿈 단지인 타임캡슐에 담아 봉안하여 20년 후 동창회 때 개봉하고, 졸업식에는 학사복을 착용한 의젓한 모습으로 참석한다.

금주초등학교(교장 양희권)는 학부모와 졸업생의 서로에 대한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학생 졸업파티와 학부모 초청파티, 졸업생의 댄스공연과 , 졸업을 축하하는 바이올린 연주 등을 준비한다. 2월 15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졸업식은 학생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고 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

창수초등학교(교장 문종현)는 졸업생의 편지와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큰 절을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