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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운전 언제 어디서든 암행순찰차에 단속된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22/09/29 [13:59]

과속운전 언제 어디서든 암행순찰차에 단속된다.

정해성 | 입력 : 2022/09/29 [13:59]

 

 부산경찰청 청사


[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오는 104일부터 암행 순찰차를 대폭 늘려 과속운전을 단속하고 심야에는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교통사고 발생과 부상자는 매년 줄어드는데 반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지난 7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륜차 및 무단횡단 등 다양한 교통사망사고에서 운전자들이 제한속도를 준수하였다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을 안타까운 사고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화된 과속 단속기간 중에는 총 5대의 암행 순찰차량이 주·야간 부산시내 곳곳을 누비며 과속차량을 발견하면 차량을 세우지 않고 무인단속카메라와 같은 암행 순찰차량에 탑재된 무인단속장비로 단속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고가 많은 교통 취약지역을 설정하여 교통순찰차를 배치하는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하는 동시에 부산 전역의 198개의 이동식 단속부스 모두를 적극 활용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이동식 단속부스를 추가 설치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시간 음주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가을 행락철과 연말연시 모임이 증가할 것을 염두하여 연말까지 자정 이후 심야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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